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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인문학 강의·예술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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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8. 06. 06. 09:07

20일 이한열 기념관에서 인문학 강연 등 4곳에서 '아트 인 스토페이스' 진행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역사문화공간에서 인문학 강연 및 예술공연 프로그램인 ‘아트 인 스토페이스(Art in Story+Space)’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이한열 기념관을 비롯해 성미산 공원, 문화비축기지, 쌍룡산 공원 4곳에서 진행한다.

20일 저녁 7시 30분 이한열 기념관에서 ‘영화 1987제작진 이한열을 만나다’를 주제로 장준환 감독과 김경찬 시나리오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에서 참여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 성미산 공원에서는 ‘숲에서 보낸 저녁’이라는 주제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국악 앙상블 뒷돌이 연주도 할 예정이다.

또 9월 8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서울의 역사, 문화예술의 역사’를 주제로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의 강의와 코어모러스의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10월 17일 쌍룡산 어린이 공원에서는 ‘공원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트리니티 필 하모닉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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