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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관광진흥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중관광문화포럼이 주관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교수는 ‘글로벌 대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차별화 경쟁력 강화 방안 -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지형자원과의 융합을 중심으로’를 발제했다.
그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삼별초 루트(진도 용장산성-제주도-일본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성해야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한국사진지리학회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진도군 회동-모도를 연결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체험과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벽파진 충무공 전적비, 고려 삼별초의 대몽 항전지인 용장산성, 명량해전이 치러진 울돌목을 답사하며 춘계사진촬영대회를 실시해 진도군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