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알베르토 몬디(왼쪽부터), 신아영, 장민, 김준현, 문상돈 PD/사진=김현우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PD가 MC들을 바꾸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 장민, 문상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문 PD는 "시즌1과 같은 MC를 한다. 저희 MC 조합이 굉장히 좋다"라며 "반응이나 댓글을 보면 문제가 많다고 지적이 많다. MC들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 PD는 "그런데 도가 지나친 비난, 이유 없는 비난들도 너무 많더라. 제작진도 모니터링을 하고 수정도 하는데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서라도 MC분들에 대한 애정이 많다. 굳이 MC를 바꿔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며 "제작진의 판단에선 우리 MC들이 적합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기리에 시즌1이 지난 3월 종영했으며 시즌1과 같은 MC로 시즌2를 시작한다. 시즌2 첫 회의 호스트는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유튜버 장민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