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월 대표는 제주도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천연 재료를 가공해 500여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직접 재배한 꽃과 지역농가에서 수매한 한라봉 등 다양한 농·특산물로 차(茶)류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생산하며 연평균 약 2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제주 향토자원의 실용화 방안을 연구하며 한라봉을 원료로 하는 액상 차(또마차), 화산송이를 활용한 향장품, 식용 국화꽃을 이용한 티백 및 향료 개발에 성공했다.
2010년에는 화장품 유명 업체인 이니스프리에 제품을 납품하며 미국 등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제주사랑농수산은 지역 고유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인 특성을 십분 활용해 부가가치 상승을 이끈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