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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형제봉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수성구청에서 발송된 '안전안내문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청은 산불 발생을 알리며 주민들과 등산객의 안전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청은 직원 640명을 비상 소집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와 소방관 50명을 투입했다.
한편 앞서 대구에서는 남구 남부도서관과 앞산 등의 지역에서 불이 나 헬기 6대 등이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