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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이날 최저임금 보장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브구루와 힐세리온을 방문했다.
데브구루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전 직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모범기업으로 홍 장관은 현장 방문때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직접 수령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접수를 대행했다.
힐세리온은 2012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과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중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 장관은 “‘인정에도 맞고 이치에도 맞는다’는 ‘합정합리’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난 7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일자리안정자금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조건을 개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