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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애드컬쳐, 메이크어스와 손잡고 웹드라마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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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8. 01. 29. 09:47

FNC애드컬쳐

 FNC애드컬쳐가 메이크어스의 딩고스튜디오와 웹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선다.


 FNC애드컬쳐의 관계자는 29일 “최근 메이크어스와 웹드라마(총 20편) 공동제작을 하기로 했으며 1차로 6편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디지털미디어 딩고를 운영하고 있다. 딩고는 3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노출수 10억 이상, 월 평균 조회수 3억여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다. 


딩고스튜디오는 드라마·예능을 비롯해 음악·뷰티패션·여행·푸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FNC애드컬쳐는 지난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하며 치열한 드라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 세계적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FNC애드컬쳐의 안석준 대표는 “최근 드라마 시장이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에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확장됨과 동시에 소비자의 시청 패턴도 변하고 있어 그 콘텐츠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상파와 웹드라마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온 FNC애드컬쳐가 이번 공동제작을 계기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되며 FNC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와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메이크어스의 우상범 대표는 “메이크어스는 미디어콘텐츠 사업 외에도 커머스·엔터테인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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