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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강윤석 감독·진선규 청룡영화제 후보 선정 축하 "눈물 난다" /영화 범죄도시, 사진=윤계상 SNS |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에서 함께 호흡한 강윤성 감독과 배우 진선규가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윤계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감독님. 우리 선규 형아. 청룡영화제! 신인 감독상 후보! 남우 조연상 후보! 축하합니다. 눈물 난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범죄도시' 촬영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강윤성 감독과 김성규, 진선규, 윤계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윤계상은 "진작에 꽃길만 걸어야 되는 분들. 이제라도 알아 봐줘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제부터 금꽃길만 걸으소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강윤석 감독과 진선규는 오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신인 감독상 후보,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6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해 성공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과 그의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 박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