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로 대박난 블루홀도 MMORPG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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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레볼루션 열풍 이을 MMORPG 공개하는 ‘넷마블’
‘Play the Great Game’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는 넷마블은 게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전면에 내세웠다. 11월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대형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4종이 지스타에서 공개된다. 다만 1종은 사전 미공개로 지스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라M은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기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딜러·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 등 RPG 장르의 인기요소를 두루 갖춘 게임이다. 사전예약 40여 일 만에 사전예약자 150만을 돌파하는 등 시장 반응도 좋다.
넷마블이 개발한 IP인 세브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도 선보인다. 특히 원작의 30년 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속 캐릭터를 8등신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다양한 영웅을 수집 및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살렸다는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이카루스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하늘을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 게임은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전장의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과 파티 스킬 연계 시스템을 통해 콘솔게임급 액션을 구현했다.
◇ 신규 게임만 9종…대규모 부스 꾸린 ‘넥슨’
지스타2017의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신규 게임만 9종을 공개하는 대규모 부스를 차린다. 올해 첫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된 넥슨은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넥슨관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해 ‘피파 온라인 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버히트’ 등 PC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PC온라인 출품작으로는 인기 축구 게임인 ‘EA SPORTS™ 피파 온라인 4’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피파 온라인 4는 EA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선수 캐릭터와 공의 움직임을 더욱 사실적으로 모델링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움직임이 전작보다 개선됐고 개인별 전술 지시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화려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전투를 담은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이지스타에서 공개된다.
모바일 게임 역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 규모(118대)로 시연대를 꾸렸다. 이와 함께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이 넥슨관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