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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2017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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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7. 10. 29. 10:00

11월 3일 구청광장·당산공원 판매·체험·문화공연·취업박람회 부스 등 운영
사회적경제한마당2
영등포구가 지난해 개최한 사회적경제한마당의 체험부스를 찾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 달 3일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2017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참여해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80여개의 사회적경제분야 기업 및 단체가 ‘홍보 및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공연마당’ ‘사회적경제상담소’ ‘취업박람회 부스’로 구성한다.

판매마당에서는 구수미누룽지·건어물·현미과자 등 안전먹거리와 에코백·EM다기능 비누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사회적경제상담소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컨설팅해준다.

또 인바디 체크 및 혈압 체크, 미술그리기를 통한 심리상담, 버려진 실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팔찌 제작 등도 할 수 있다.

퓨전오케스트라앙상블·퓨전국악·재즈·아프리카 젬베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당산공원에서는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을 운영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채용 면접도 실시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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