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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전 삼육대 교수, 클라리넷·첼로와의 3중주로 관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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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기자

승인 : 2017. 09. 15. 14:41

삼육대
오혜전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사진>가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15일 삼육대에 따르면 피아니스트인 오 교수는 오는 20일 서울 강북구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네스트 성주진, 첼리스트 신인균과 함께 ‘트리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브루흐의 클라리넷·첼로·피아노 3중주를 위한 8개의 소품 Op. 83 5번과 6번, 베토벤 3중주 Op. 11, 브람스 3중주 Op. 114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시컬 뮤직에 해설을 곁들인 ‘렉쳐 리사이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 교수는 삼육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트로싱엔(Trossingen), 마스트리흐트(Maastricht), 아스콜리(Ascoli) 등 유럽 등지에서 디플롬을 취득했다.

이후 보덴제, 아우리치에서 국제 클라비어 마이스터 커스(Internationale Klavier Meister Kurs)를 수료, 국내·외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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