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활용되는 중요한 전형 자료 중 하나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이해하기 위한 참조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지 않은 학생의 생각이나 관점 등을 표현해 평가자를 설득할 수 있는 서류가 된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와 이투스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 작성팁을 알아봤다.
◇목표 대학·대학학과에 대한 정보 습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목표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다. 각 대학별로 추구하는 인재상에 따라 리더십, 성실성,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 핵심 평가역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은 물론, 해당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인재상과 기본적인 정보들을 탐색해두는 것이 좋다. 각 전공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공에 대한 소개, 교과과정, 교수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자신의 강점과 그 근거 찾기
목표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에도 자기소개서 작성이 막막하다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는 본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에는 내신 석차등급 외에도 인적 및 학적사항, 출결,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 등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학생이 무엇을 했는지 자세히 기재돼 있는데 이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같이 교과 담당교사가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특성을 기록한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면 본인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강점과 그 근거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신성적 등급이 1등급이 아니어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교과 공부와 관련된 긍정적인 평가가 기재돼 있다면 학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근거로 서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스토리 담기
학생부는 ‘결과’ 중심의 서류이기 때문에 많은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평가항목에 넣어 학생들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학생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교내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면 경시대회 참가 동기는 무엇인지, 교내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만약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교내 경시대회 금상 수상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이 있다면 무엇인지 자세하게 담아내야 한다. 대학에서는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혀야만 공부를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노력하는 면모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 좋다.
◇학습량 모두 소화 후 자소서 작성
자기소개서 초안은 빨리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글은 퇴고의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좋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이때 문항별로 어떤 주제와 활동내용을 기재할지 큰 틀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하면 된다.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큰 맥락은 빠르게 잡고 세부적인 사항은 시간을 두고 채워나가도록 한다. 아울러 수능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습과 자기소개서 작성과의 시간 분배는 나름의 규칙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글감을 고민하고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가 학습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하루 학습량을 모두 소화한 이후에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일정한 시간 정해 작성 및 검토하기
자기소개서 작성 후에도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기소개서가 추상적이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스토리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지 확인토록 한다. 또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부족한 점이 충분히 보완됐는지 체크해본다. 자기소개서 작성 후 추가적인 검토는 너무 오랜 시간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평가소장은 “자기소개서를 오랫동안 보게 되면 새로운 내용이 떠올라 그것을 넣게 되면 인과관계가 분명치 않은 자기소개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작성·검토하고, 그 이후에는 보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목표 대학·대학학과에 대한 정보 습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목표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다. 각 대학별로 추구하는 인재상에 따라 리더십, 성실성,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 핵심 평가역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은 물론, 해당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인재상과 기본적인 정보들을 탐색해두는 것이 좋다. 각 전공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공에 대한 소개, 교과과정, 교수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자신의 강점과 그 근거 찾기
목표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에도 자기소개서 작성이 막막하다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는 본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에는 내신 석차등급 외에도 인적 및 학적사항, 출결,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 등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학생이 무엇을 했는지 자세히 기재돼 있는데 이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같이 교과 담당교사가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특성을 기록한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면 본인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강점과 그 근거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신성적 등급이 1등급이 아니어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교과 공부와 관련된 긍정적인 평가가 기재돼 있다면 학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근거로 서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스토리 담기
학생부는 ‘결과’ 중심의 서류이기 때문에 많은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평가항목에 넣어 학생들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학생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교내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면 경시대회 참가 동기는 무엇인지, 교내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만약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교내 경시대회 금상 수상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이 있다면 무엇인지 자세하게 담아내야 한다. 대학에서는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혀야만 공부를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넓고 깊게 공부하고자 노력하는 면모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 좋다.
◇학습량 모두 소화 후 자소서 작성
자기소개서 초안은 빨리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글은 퇴고의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좋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이때 문항별로 어떤 주제와 활동내용을 기재할지 큰 틀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하면 된다.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큰 맥락은 빠르게 잡고 세부적인 사항은 시간을 두고 채워나가도록 한다. 아울러 수능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습과 자기소개서 작성과의 시간 분배는 나름의 규칙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글감을 고민하고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가 학습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하루 학습량을 모두 소화한 이후에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일정한 시간 정해 작성 및 검토하기
자기소개서 작성 후에도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기소개서가 추상적이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스토리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지 확인토록 한다. 또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부족한 점이 충분히 보완됐는지 체크해본다. 자기소개서 작성 후 추가적인 검토는 너무 오랜 시간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평가소장은 “자기소개서를 오랫동안 보게 되면 새로운 내용이 떠올라 그것을 넣게 되면 인과관계가 분명치 않은 자기소개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작성·검토하고, 그 이후에는 보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