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힘든 심경과 함께 무관심을 당부했다. / 사진=정재훈 기자,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힘든 심경과 함께 무관심을 당부했다.
장미인애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버티고 싶다. 힘들다. 맘 놓고 어디를 갈수도 없고 할 말도 못하고 다 지겹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러려고 내가 버티는 건 아니니까 그냥. 사실 울고 싶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니까 오늘만 내가 운다”라며 “내가 죽을 죄 지은 적 없고 이제 그만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삶이지 그 누구의 삶이 아니니 그 누구도 내 삶에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아줘”라고 당부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백기 5년 동안 자꾸 방송 연예뉴스부터 매체에 오르내리고 있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글 말미에 칼럼니스트 곽정은에게 “말 가려 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경고해 또 다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최근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이 아님을 밝힌 후 계속되는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