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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성훈·송지은, 다시봐도 심쿵한 키스신 명장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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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7. 05. 28. 09:10

애타는 로맨스
 로맨스 폭격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바람을 선물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어 팬들은 벌써부터 아쉬움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에 슬픈 마음을 스르륵 녹여줄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의 심장 어택 키스신 BEST4를 짚어봤다.


▶ 아찔한 운명의 시작! 원나잇 키스 -1회-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는 각자 다른 이유를 가지고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로 향하는 버스에서 처음 만났다. 이어 리조트 안에서 자꾸만 부딪히던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함께 바닷가에서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것. 날이 저물고 묘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시작으로 아찔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첫 방송부터 화끈한 키스신이 펼쳐지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원나잇 키스는 로맨틱 코미디 역사에 길이 남을 키스신으로 등극했다.


▶ 에피타이저는 무한리필 안되나요? 숨 멎게 한 접시키스! -7회-

차진욱은 이유미에게 10번의 식사를 제안한 뒤 그녀를 본인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차진욱은 직접 스테이크를 만들어 떨어뜨리지 말고 잘 옮기라며 이유미의 양 손에 접시를 올려줬다. 이때 차진욱은 이유미에게 급 뽀뽀를 해 토끼눈이 된 그녀에게 “이건 에피타이저”라며 심쿵 대사를 날리며 또 한 번의 키스를 이어갔다. 이에 이유미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멎게 하며 키스 장인으로 급부상했다.

▶ 수영장에서 이렇게 뜨거우면 오예! 심장 초토화시킨 수영장 키스! -8회-

짜릿한 3년 전의 기억을 안고 그때와 같은 리조트로 함께 출장을 간 차진욱과 이유미는 수영장에서 잊지 못할 데이트를 즐겼다.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야릇한 분위기에 휩싸여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던 것. 이때 급 용기를 낸 이유미의 뽀뽀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차진욱의 로맨틱한 키스까지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녹다운 시켰다. 


이유미는 차진욱과의 이별로 자신의 뽕이 담긴 보석함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이 보석함은  차진욱이 원나잇 사건 당시 이유미가 본인의 차에 흘리고 간 ‘뽕’을 버리지 못하고 3년 동안 담아 보관한 것. 이유미는 보석함을 건네주던 차진욱과 나누던 키스장면을 추억하며 슬퍼했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이별로 슬픔을 함께 나누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등장한 회상 속 달달한 키스신으로 잠시나마 위안을 삼았다.


이처럼 다시 봐도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애타는 로맨스’의 베스트 키스신은 앞으로 남은 2회에서 얼마나 더 사랑 넘치고 심장 폭격할 키스신들이 이어질지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로맨스 폭격을 가하며 팬들의 마음에 설렘을 한가득 안겨줄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12회는 내일(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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