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D.I.Y코너와 코딩 교육 체험 진행
SK텔레콤은 관람객들의 4차 산업혁명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도로·집·공장·경기장 등 실생활을 배경으로 전시관을 마련했는데 특히 ‘Connected Things’ 코너를 통해 눈으로만 보던 관람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직접 기기를 조립해보고, 움직여보는 각종 체험 공간을 구성해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효용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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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K텔레콤은 직접 IoT 모듈을 조립해 하나의 기기로 완성해 보는 스마트 팩토리 ‘Do IoT Yourself’ 공간을 마련했다. ‘D.I.Y’에는 학생 때 한번쯤 만들어 보았던 로봇 제작 키트와 유사한 모양의 ‘IoT 스타터킷’이 비치되어 있다. IoT 스타터킷은 아두이노 보드, LoRa Shield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이 두가지를 조립해 직접 스마트폰으로 전구의 불을 켜거나 선풍기를 작동시키는 등 Io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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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와 유사한 방식의 IoT 서비스 제작 환경이 전국 각지 학교 등에 구축되면, IoT 꿈나무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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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 코딩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관람객 코딩 교육 공간도 마련했다. 코딩은 2018년부터 초·중·고교 정규과정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교육 분야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새 버전의 알버트가 등장한다 알버트는 조도센서, 근접센서 등 첨단 기술들이 탑재된 코딩 교육 기술이다. 특히 초보자들이 쉽게 코딩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큰 장점이 있다. 관람객들은 우선 코딩의 개념을 교육 받은 후 직접 알버트를 앞뒤좌우로 조작해 보면서 앞에 놓여진 사탕을 획득하는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현재 알버트를 활용한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까지 확산됐다.
이준호 SK텔레콤 뉴 미디어실장은 “아직 막연한 개념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ICT 기업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New ICT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