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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권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협동조합 및 중앙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560여개 조합원사와 금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의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교육원 현장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수 사례를 발제한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의 전폭적 지원으로 금형기술교육원을 무사히 준공했다”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공공조달에 의존하던 조합 운동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산업발전을 선도하여 중소기업의 민간 및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