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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이상해’ 류수영, 이유리 무례함에 “나도 이제 노땡큐…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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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7. 03. 13. 04:53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이유리를 거절했다. /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이유리를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이 차정환(류수영)에게 임연지(김다예)의 고백에 답하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정환은 방송 후 스튜디오에서 변혜영이 보는 앞에서 작가 임연지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변혜영은 아무렇지 않은 듯했지만 집에서 그 상황이 계속 떠올라 차정환에게 만나자고 연락했고 차정환은 “어쩐 일로 이 밤에? 할 말 있어?”라고 물었다.

변혜영이 “혹시 대답했어?”라고 묻자 차정환은 “뭘? 아 임연지? 아니 아직”이라고 답했다. 변혜영은 “그럼 대답하지 마. 임연지한테 선배 주기 싫으니까”라고 말했다.

차정환의 “그럼 우리 사귀는 거야?”라는 반응에 변혜영은 “아니 그건 아니야. 아직 선배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확신이 안 들어”라고 입장을 밝혔다.

차정환은 “그렇지만 남 주긴 아깝다?”라며 “그게 무슨 개소리냐. 장난해? 내가 니 스페어타이어냐?”라고 따졌다.

변혜영은 “뭘 그렇게까지. 일종의 선고유예 신청이야. 임연지한테 서둘러서 대답하지 말라고”라며 “나 좋아하다며. 그 정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차정환은 “그렇다고 나한테 이렇게 무례할 권리를 준 적은 없는데”라며 “사과할 필요 없어. 대신 지금 여기서 대답해. 예스야, 노야? 나랑 사귈래? 말래?”라고 거듭 물었다.

변혜영이 머뭇거리자 차정환은 “대답 못해? 그럼 내가 대답할게. 나도 이제 노땡큐”라고 거절한 후 “잘 가라”며 뒤돌아섰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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