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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언어 동시 통역 앱 ‘만통’…여행·비즈니스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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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승인 : 2017. 03. 02. 13:48

베트남, 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 언어를 동시통역하는 기술이 실용화됐다. 


2일 (주)소프트파워는 미국·프랑스·스페인 등 주요 10개국 통역 앱인 ‘만통’에 이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자 주요 교역의 상대국인 동남아 5개국 언어까지 지원하는 ‘만통 확장판(v2.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외 여행, 출장, 쇼핑, 상담 등에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이 세계 1위 자본 투자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 규모도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로 달하는 교역 국가다. 새로 출시된 ‘만통 확장판(v2.0)’ 앱은 동남아 국가의 소통 문제를 완화해줄 것이라는 게 소프트파워의 설명이다. 
  
김수랑 소프트파워 대표는 “최근 발표한 만통 앱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다”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급증한 오늘날 국경이란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외국인과 소통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파워가 이번에 발표한 만통 앱은 ‘Neural Network Machine Learning’ 방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채택하여 긴 문장이나 전문 용어가 포함된 대화라도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전문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파워 개요 

소프트파워는 진정한 의미의 RTE를 실현할 수있는 체계적으로 잘 육성된 인재, Best Practice, 글로벌 수준의 컨설팅 및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핵심역량으로 보유하고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용 패키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W공학자동화 분야에 국제 특허권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파워의 부설 연구소에서 최근 스마트콘텐츠 기술 개발 R&D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스마트메이커’란 저작솔루션과 크로스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노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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