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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IoT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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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승인 : 2016. 12. 26. 09:48

동부대우
동부대우전자 첫 IoT 적용 신제품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DWD-03MBLC). /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한 신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SKT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은 동부대우전자는 상용 제품 개발을 진행, IoT 가전 첫 제품으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를 출시하며 스마트홈 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SKT ‘스마트 홈 가전’ 인증을 취득해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제품 주요기능을 실내외에서 원격제어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 시작·진행사항 및 완료 시 알림을 받고,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리포트 기능을 통해 전일 24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제품 평균 사용 시간 및 유사환경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 3㎏와 30.2㎝의 초슬림 두께로 벽면에 설치하면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사용자가 선 채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비교해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은 95도 삶음 기능으로 세균·악취를 없애주는 살균에다 표백효과를 높였다. 1인 가구를 겨냥해 15분 만에 세탁하는 스피드업 코스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DWD-03MBLC)은 라이트실버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미니는 입소문만으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넘긴 히트상품”이라며 “이번 SKT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햇다.
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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