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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연말 분위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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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6. 12. 03. 19:58

하이트
하이트 맥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연말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을 앞두고 주류업계가 연말 분위기를 담아내는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시·참이슬 클래식·참이슬 16.9 등 3종으로 나왔다.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으며, 병 뚜껑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연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이트맥주 ‘2016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나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해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 컬러 중 하나인 그린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초록색 바탕을 배경으로 흰색의 루돌프와 장식용 방울을 적절히 배치해 맥주 자체가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효과를 내도록 디자인했다.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하며 특히 캔 제품의 경우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차별화했다.

[보도자료]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샴페인 병 모양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600년 전 벨기에 루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 축배의 맥주로 처음 탄생됐을 당시의 병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짙은 초록색 병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상징하는 별 문양과 샴페인처럼 코르크 마개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성탄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에 포함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에 따라 음용하면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과 향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삿포로맥주 보도자료 이미지 1108
삿포로맥주가 선보인 겨울한정 맥주 ‘겨울이야기’는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 맛, 심혈을 기울여 로스팅한 향기로운 비엔나 몰트를 사용해 맛을 냈다.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 5%보다 1% 높은 6% 도수로 만들어져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진하지만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국순당 아이싱 자몽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미지
전통주기업 국순당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연시를 겨냥해 한정판 ‘아이싱 자몽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이싱 자몽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새하얀 설원에 펼쳐진 나무와 눈꽃, 순록을 니트의 바느질 느낌으로 표현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붉은색 계열의 순록 이미지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나무, 상단의 루돌프 패치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총 6만캔 한정으로 전국 할인매장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며 알코올 도수는 4도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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