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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메쉬코리아, 서울 3시간 배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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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6. 11.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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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왼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IT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상품을 주문한 서울지역 고객은 출고 기준 3시간 또는 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문 당일 오후 10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고객의 상품을 메쉬코리아의 물류센터로 전달하면 오토바이퀵을 통해 배송한다. 주문 상품은 15㎏ 미만, 상자 세변의 길이가 각 60㎝ 이하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배송추적도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향후 경인·일산·분당 등 수도권까지 제공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고객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통해 물류산업 생태계의 긍정적 변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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