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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업계 최초 누적 물품 5000만, 다운로드 8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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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승인 : 2016. 11. 15. 09:04

11달 만에 물품 수 1000만, 다운로드 수 150만 증가

퀵켓+번개장터 로고.

퀵켓은 자사 모바일 중고마켓 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가 지난 10월말 동종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 물품수 5000만 개, 누적 다운로드 85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등록 물품수 5000만개는 대형 오픈마켓의 전체 상품수와 맞먹는 규모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1인당 1개꼴로 번개장터에 물품을 등록한 셈이다. 정확한 거래액 산출이 어려운 모바일 커머스와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에서 등록 물품수는 거래 활성화를 가늠하는 핵심지표로 꼽힌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작년 11월 누적 등록 물품수 4000만개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을 동시 돌파한 후 불과 11개월 만에 거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난 11개월 간 하루 평균 약 3만개의 물품이 등록되고 약 4500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번개장터는 2011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의 중고마켓 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성 사용자 수, 1인당 평균 사용시간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퀵켓은 번개장터의 인기요인으로 △신뢰도 제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커머스와 커뮤니티 접목 △접점 채널 확장 등을 꼽았다.

장원귀 퀵켓 대표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일본 ‘메르카리’와 미국 ‘오퍼업’ 등 신생 프리마켓(free market) 앱들이 라쿠텐·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전통 강자를 위협하는 유니콘(Unicorn·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급 스타트업으로 급부상했다”며 “페이스북이 ‘마켓플레이스’라는 C2C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커머스와 C2C 비즈니스의 확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2011년 서비스 출시 이후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모바일 중고마켓 서비스로서 번개장터가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와 C2C 비즈니스 부문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활용해 60조원 규모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번개장터 앱 초기화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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