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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라이프스타일 리서치랩이 데일리호텔 회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7%가 스타쉐프 레스토랑에 방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87.6%가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고 답했으며, 방문하지 못한 이유로 ‘금전적인 요소(83%)’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TV 속 친근한 스타쉐프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지던 쉐프들의 레스토랑을 부담 없이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특급호텔앤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스타쉐프 11인과 함께 개발한 코스요리를 2~3만원대에 제공하는 ‘스타쉐프와 친해지세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카엘 쉐프, SBS플러스 ‘쉐프끼리’에 출연해 요리실력에 버금가는 예능감을 발휘한 남성렬 쉐프, 서촌에서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재훈 쉐프 등 유명 쉐프 11인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데일리호텔과 함께 개발한 파인다이닝 입문 메뉴 ‘웰컴코스’를 선보인다.
데일리호텔 앱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웰컴코스’는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푸아그라, 트러플 등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구성돼 있으며, 대중들이 부담 없이 파인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000~30000원대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재훈 까델루뽀 쉐프는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 할인에 부담이 있기는 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미식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획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파인다이닝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11명의 스타쉐프와 함께 약 45일 동안 레스토랑 입문서 개념의 데일리호텔 단독메뉴를 개발했다”며“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을 스타쉐프의 미식세계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호텔이 스타쉐프 11인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쉐프와 친해지세요’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호텔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호텔 예약 서비스에 이어 지난해 10월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데일리고메’를 개시해 800여개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