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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코사, SKT·인도네시아 텔콤과 POC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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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10. 20. 08:41

위치추적기 Gper와 위치관제 솔루션 CATCH LOC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스파코사가 SK텔레콤, 텔콤(Telkom)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POC(기술검증)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텔콤은 2015년 매출 7.4조원, 시가 총액 32조원의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사업자다. 텔콤은 지난 5월 SK텔레콤과 IoT 기반 사업·신규 성장 사업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POC는 텔콤의 로라(LoRa) 사업화를 위해서 SK텔레콤의 씽플러그(Thingplug)와 로라(LoRa) 게이트웨이 장비를 이용해 스파코사의 서비스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파코사는 GPS 위치추적기 ‘지퍼(Gper)’와 클라우드 솔루션 ‘캐치락(CATCH LOC)’을 활용해 차량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퍼(Gper)와 캐치락(CATCH LOC)을 이용할 경우 자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업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퍼(Gper)는 국내 최초로 LoRa망을 사용한 GPS 위치추적기다. 지퍼(Gper)는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하고, 목걸이로 사용하거나 가방 등에 부착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 한 번 충전하면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POC를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 나가는 첫 발걸음을 뗀다”며 “향후 시장을 확장해 동남아 여러 국가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코사는 스마트폰 기반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 ‘패미’와 실시간 측위관제 시스템 ‘캐치 락(CATCH LOC)’을 서비스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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