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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속초 등에 ‘포켓몬고’ 휴대폰 무인 급속충전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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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07.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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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는 속초 해수욕장과 속초 엑스포기념관, 울산 간절곶 등 3개 지역에 휴대폰 무인 급속충전기 ‘모바일타워’를 긴급 설치하고 충전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앱코는 속초해수욕장에 위치한 무한마트 1호점, 2호점, 3호점에 모바일타워를 각각 1세트씩 설치했고, 속초 엑스포기념관에도 모바일타워 1세트를 설치했다. 최근 울산에서도 ‘포켓몬고’ 게임이 가능해짐에 따라 울산 간절곶 내 카페베네와 파스쿠치에 모바일 타워를 각각 1세트씩 배치했다.

앱코는 7월부터 보령머드축제 행사기간 중 현장에 스마트폰을 동시에 200대 급속충전 할 수 있는 모바일타워를 배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휴가시즌을 맞이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화성휴게소 식당가 입구에 모바일타워를 설치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모바일타워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태화 앱코 대표이사는 “스마트시대에는 배터리가 생명이다. 각종 정보 검색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혹은 지인들과 카톡을 주고받거나 문자를 보내는 등 손에서 잠시도 내려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은 이제 인간 생활의 중심이 됐다”며 “최근에 공장, 연구소, 회의실 입구에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모바일타워를 도입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보안을 위해 스마트폰 반입을 허용하지 않거나 회의나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테크 기술이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타워가 스마트시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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