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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문중개 플랫폼벤처 씨엔티테크에 20%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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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7.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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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주문중개 플랫폼 기업 ‘씨엔티테크’의 지분 20%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80여 개의 주문을 중개하는 벤처기업이다.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화번호나 온라인 홈페이지로 접수되는 주문을 해당 브랜드의 인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매장의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으로 전송하는 형태다.

카카오는 모바일 노하우와 씨엔티테크의 시스템을 결합해 라이프플랫폼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4만여 개에 달하는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이 이미 씨엔티테크와 통합형 포스 연동 시스템으로 연결돼 있어 주문 접수 솔루션을 적용 및 확산시키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종은 주문 접수 채널의 확대가 매출과 직결되는데 유선과 온라인의 활용은 자리를 잡았으나 모바일 영역에서의 주문 대응은 아직 혁신의 여지가 있다”며 “카카오의 투자가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주문 편의를 돕는 모바일 기술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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