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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영 ABC방송의 프로그램 ‘레이트라인’(Lateline)은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IT 회사 ‘플로그’(Flogg Inc.)를 세운 16살의 최고경영자(CEO) 호주 청소년 벤 패스터낵(Ben Pasternak)을 지난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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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터낵이 10살때 부터 ‘유튜브 스타’였다. 그는 새롭게 출시된 IT기기를 구입해 개봉하는 영상을 올리곤 했는데 조회수가 수백만에 달하는 것도 있었다. 이후 14살 때는 게임앱 ‘임파서블 러시’(Impossible Rush)를 개발해 다운로드 회수 200만을 넘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임파서블 러시의 히트로 그는 당시 구글 등 IT기업들로 부터 초대를 받아 실리콘 밸리를 방문했고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그는 소셜미디어(SNS) ‘텀블러’의 전 사장 존 말로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시드니의 하이스쿨(중고교과정)을 자퇴하고 미국 뉴욕으로 혼자 떠나왔다. 그는 IT 회사를 세우고 앱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의 앱을 개발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