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다음 달 1일부터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330만 세대에 대한 주거 환경 및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기존 서비스와 다르게 직접적인 중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에는 △360도 VR(가상현실) 영상 서비스를 비롯해 △거주자 평점 △해당 매물을 확보한 중개사무소 목록도 제공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아파트는 오피스텔, 원룸보다 정보가 다양하고, 가족 단위의 주거 형태가 많아 주변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해당 지역의 주거 환경과 분위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다음달 인천 및 경기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