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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연 8억원씩 최장 6년간(4+2) 4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사업은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ICT분야 석·박사급 인재육성, 기업수요 기반의 산학협력과제 수행 등을 통해 ICT분야 R&D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세종대를 주관으로 홍익대, 성균관대, 수원대와 9개 기업이 참여해 VR콘텐츠의 표현·편집·변환·전송기술, 고품질 시청각 재생기술 등의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하고 스테레오 드론 기술과 모바일 VR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국내외 특허 및 기술 표준화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VR콘텐츠 시장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구 총장은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우수한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학협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