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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유독가스없는 레이저치료기 ‘팔라스’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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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05. 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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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레이저의료기 전문기업이 유독가스가 전혀없어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난치성피부질환용 NB-UVB 311nm 레이저치료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중견 의료기업체 레이저옵텍은 지난 10년간 3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유독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311nm 파장의 고체(Solid State)형 피부질환 치료기 ‘팔라스(PALLAS)’ NB- UVB레이저를 개발하는데 성공, 이달부터 국내외 의료기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선-백반증 난치성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체형 NB-UVB 311nm 레이저치료기가 상용화된 것은 전세계에서 팔라스가 처음이다.

팔라스는 세계 레이저의료기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지난 16년간 축적해 온 첨단 레이저기술을 집약시킨 야심작으로, 자체 기술진의 연구개발을 통해 311nm를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모두 국산화시켰고, 해외에 지급할 로열티도 전혀 없어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명품 레이저치료기다.

이번에 출시된 ‘팔라스’ UV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를 기반으로 하고, 인체에 무해한 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해도 통증을 거의 못느끼며, 민감한 신체부위와 소아치료까지도 가능한 저자극형 안심 레이저(Safe Laser) 방식으로 설계된게 특징이다.

핸드피스도 지름 1mm에서 12mm까지 병변의 크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정상 피부의 불필요한 색소증가를 피할 수 있으며, 피부위축이나 피부건조증, 튼살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레이저옵텍은 업계 최초로 제품 구입 후 5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대체제품으로 1대1 교체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3년내에 국내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 시장을 석권할 방침이다.

주홍 레이저옵텍 대표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세계 정상급 레이저 기술을 집약해 글로벌 기업들도 성공하지 못한 유독가스 걱정이 전혀없는 311nm UV레이저 ‘팔라스’를 공식 출시하게 됐다”며 “10년을 품어온 야심작 ‘팔라스’ 출시를 계기로 레이저옵텍이 백반증, 건선으로 고민하는 전세계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세계 최고의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해 한류의료기 열풍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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