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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올해 570여개 독서문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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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승인 : 2016. 03. 13. 13:16

서울도서관은 올해 12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자치구의 121개 공공도서관은 예산 251억 5200만원을 투입해 570여개의 독서문화사업을 한다.

시 공공도서관들은 독서 동아리를 구성해 함께 책을 읽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와 ‘서울 북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서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등을 지역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 특성과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을 고려한 독서문화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도서관들은 영유아·어린이·청소년·청장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천구, 영등포구, 은평구에는 이주여성 국어문화학교, 다문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25개 자치구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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