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지난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2015 서울정원 박람회’에 참여해 시민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 활성화 및 친근한 정원문화 형성에 기여한 18명의 시민과 11개 기업 및 기관, 26명의 관계 공무원에 대한 수상이다.
해당 기업·기관은 인왕산에 산림탄소상쇄수 조성, 서울정원박람회 등에 참여한 ‘금호타이어’와 친환경 후원금을 나무심기에 선순환하는 ‘롯데마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우리은행’ ‘이브자리’ ‘현대자동차 등이다.
시민은 각종 녹화활동과 시민녹화 코디네이터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이고 있는 시민정원사 및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 등 총 13명이다.
아울러 ‘2015 서울정원박람회’와 관련해서는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예건 노영일 대표, 아이디얼가든(유) 임춘화 대표와 서울정원박람회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린핑거스’ 1기 백규리 회장이 표창장을 수상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표창을 받는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생활 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시민들이 많이 확산돼 곳곳에서 도심의 빈 공간을 채운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뜻 있는 시민과 시민단체, 기업과 함께 손잡고 깨끗하고 녹색인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