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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핀테크 활용 중금리 대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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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6. 02. 18. 09:29

농협핀테크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서준섭 비욘드플랫폼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7일 핀테크를 활용한 중금리 대출 ‘30CUT-NH론’(가칭)개발을 위해 B2P(기업대 개인)플랫폼업체 비욘드플랫폼서비스(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0CUT-NH론’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기존 카드대출을 대환하는 상품으로 대출금리가 평균 30%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기관투자자의 투자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집행되는 방식으로 이 때 신용평가는 핀테크 금융플랫폼 업체가 맡는다.

기존 P2P 대출이 대부업으로 등록돼 있어 P2P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 하락의 우려가 있으나 은행이 참여할 경우 이러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 등으로 대표되는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핀테크를 활용한 신상품 개발과 상품 운용으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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