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텍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직원들에게 “설 연휴 진솔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실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등 요즈음 천인공노할 충격적인 사건들을 매스컴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과연 서로가 충분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대화의 부재를 지적했다.
장 회장은 이어 “가족 간 발생되고 있는 이러한 비극은 단순히 가볍게 볼 사안으로 치부하면 안된다”며 “생각의 폭을 넓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고 내가 먼저 다가가 상대방과의 밀착을 통해 눈을 마주 바라보고 얘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가지고자 한다면 그동안 관계자 좋지 않았던 누구와도 얘기를 할 수 있다”고 극복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를 통해 실천을 했다면 앞으로 우리의 제품을 고객들에게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타성에 젖어서는 안된다. 생각에서 끝내지 말고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