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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문학도서관’은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과 연계해 지난해 11월 개관했으며,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과 대중교통 편의성 등으로 휴식·사색·창작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최의 ‘상상 그 이상의 한옥’이란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준공부문에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청운문학도서관 안마당 및 한옥채에서 진행되며 △국악앙상블 ‘시울운’의 식전공연 △명창 ‘박윤정’ △테너 ‘김은교’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문학특강도 진행된다.
한편 ‘청운문학도서관’ 열람실에는 시·소설·수필 등 총 9623권의 문학관련 서적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총 3만2792명이 방문해 1만9871권의 문학서적을 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