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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이러닝 콘텐츠로 기업·학습자 교두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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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기자

승인 : 2015. 11. 15. 17:42

국내 최고의 직업능력개발분야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가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학습자간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LMS 등 온라인상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지 못한 민간기업을 위해 e-오픈마켓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LMS란 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웹기반 학습이나 조직내에서 학습자들의 교육과 훈련 등에서 학습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의 전반적인 활동을 관리해 주는 시스템(학습자의 학습 진도 상황, 성적, 출석과 결석, 공지사항 게시 등)이다.

e-오픈마켓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수강생들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평생교육원이 LMS 등 운영의 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17개 과정에 약 2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오픈마켓에는 경영, 문제해결, 조직생활 등 콘텐츠가 탑재돼 있으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카드사수수료, 환불비 등 최소한의 실비만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해당 기업으로 전액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 제공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의 학습 사이트인 e-koreatech(www.e-koreatech.ac.kr)에 구축된 ‘e-오픈마켓’ 공간에 콘텐츠를 탑재한 후 온라인평생교육원에 승인을 신청하면 콘텐츠의 적정성, 충실성 등을 심사 거쳐 탑재가 결정된다.

e-오픈마켓을 통해 기업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일반 학습자들에게 널리 제공해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일정액의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며, 학습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한 장소(사이트)에서 언제든지 학습함으로써 지속적인 능력 개발을 할 기회를 갖게 된다.

임경화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e-오픈마켓을 통해 민간 이러닝 시장을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능력중심사회를 다지는데 공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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