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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전주의 식문화 발전 및 미식의 다양화를 위해 ‘2015 전주고메’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식 명인과 스타 셰프가 시그니쳐 메뉴를 직접 선보이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주의 식문화를 조리시연·토크쇼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고, 전주 향토 음식의 스토리와 조리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전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및 시식 시간을 제공해 전주의 맛과 멋은 물론 품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고메 방문객들은 갈라 디너를 통해 요일 별 주제에 맞춰 담당 셰프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중 매일 정오에는 국제한식조리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레시피로 조리·서빙까지 진행하는 ‘이색 런치 타임’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