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쌀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수확기인 매년 가을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한강 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5km, 10km, 21km(하프코스) 등 세 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완주자 전원에게는 햅쌀(2kg)과 완주메달을 증정하고, 10km와 하프코스 각각 남·여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한다. 특별상으로 최고령·최연소 완주상도 시상하며, 부대행사로 가을걷이, 전통놀이 체험행사, 경품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우리 쌀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완주해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