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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도서관 아띠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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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승인 : 2015. 10. 05. 06:00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도서관의 꽃인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기 성북구 도서관 아띠들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또는 희망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이사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김은하 작가가 ‘책읽기’와 ‘삶에서 책의 의미’에 대한 강의를, 안찬수 책 읽는 사회 사무처장이 독서동아리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작은 도서관의 운영사례와 독서토론의 방법에 대한 실전편 강의가 진행되고 노원정보도서관 책수선전문팀 ‘책병원’이 책 보수에 관해 직접 시연하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우수 도서관을 견학하고 ‘함께하는 워크샵’을 통해 구 도서관 자원활동가로서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1기 성북 도서관 아띠들’은 자원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올해 2기 교육은 도서관 자원 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현장 방문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자원활동가들의 실무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정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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