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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오자로 휘고 보행시 절뚝거리면 병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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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5. 09. 17. 14:00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한 두가지 퇴행성 만성질환에 시달린다고 보면 된다. 그 중 신체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무릎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이 2010~2014년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1068명을 분석한 결과 2010년 61명이던 환자가 2014년 340명으로 5.5배 증가했다.

다가오는 추석, 고향 부모님의 무릎건강을 챙겨보자. 바른세상병원 여우진 관절센터장은 17일 “부모님의 무릎 건강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확인해야 한다”면서 “그래도 의심쩍다면 수시로 증상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체크 포인트. 증상이 최소 2~3개 이상 확인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무릎이 오자로 휘어지고, 부었나 △앉았다 잘 일어나고, 일어난 후 잘 걷나 △보행시 절뚝거리나 △무릎 뼈 안쪽부위를 만질 때 아프고 걸리나 △평소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고 싶나 △무릎이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거나 소리가 나고 아픈가 △취침 전 통증이 심해지고 아파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나 △계단·언덕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나 엉덩이·사타구니 통증이 심한가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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