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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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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5. 09. 17. 13:16

순회 무료서비스, 경미한 고장 무료수리 서비스
전남 광양시는 고장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는 중마동 홈플러스 맞은 편 중앙하수처리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화·수·목요일 4일간 운영된다.

센터를 방문하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이 요구되는 브레이크와 기어 등의 정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해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수리하는 순회 무료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단지 등에 오랜 기간 동안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자전거를 수리 한 후 저소득층 가정에 기증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애순 도로관리팀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 전 시민에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해 자전거 이용이 생활 속에 정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동안 163대의 자전거를 수리하고, 30대의 중고 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에 기증한 바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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