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DIY는 누구나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이용해 원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서비스·제품을 스스로 제작·개발해보는 창작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부가 사물인터넷 DIY 창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사물인터넷 DIY 체험교실’과 더불어 전국 초등학교에 사물인터넷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업해 개최하는 행사다.
경진대회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하의 팀(team)으로 구성해야 한다.
1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초등학생들이 가정생활·학교생활·놀이 활동(3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나 활용사례 등에 사물인터넷 동작원리를 적용한 작품으로 한정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창의성·실용성 등을 심사해, 같은달 20일 본선(면담심사)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디지털 시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야말로 창조경제의 밝은 미래”라면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DIY 창작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