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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남자 직원이 차를 내오며 ‘여직원이 없어서 제가 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호되게 질타했다”면서 “원래 여성만이 하는 일이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머릿속에서 ‘여자이니까’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성 평등 의식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조직 내 상하관계로 인해 간부 공무원이 일으키는 성희롱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하고 “간부가 먼저 주의하고 솔선수범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비위행위 근절에 더 노력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고 간부 공무원에게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