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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기업 CEO들 특성화고 찾아가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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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5. 06. 28. 11:47

도내 7개 학교 423명 대상…23일부터 7회 실시
도교육청, CEO특강 취업 마인드 제고 기대
고졸 취업문화 정착·선취업 후진학 인식 개선
경남교육청, 기업 CEO들 특성화고 찾아가는 ‘특강’
경남교육청은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 개선을 위해 ‘2015 학교방문 CEO특강 및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특강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자질,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정립,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2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중견 기업 CEO들은 23일부터 29일까지 특성화고 7개교를 방문해 2~3학년 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CEO들의 성공담과 고졸 학생들의 취업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강사는 성실과 끈기로 기업을 성장시킨 특성화고 출신의 기업 CEO들로 ▲김명한(신승정밀 대표) ▲선철곤(썬프레인코 대표) ▲조홍식(젬텍 대표) ▲김용덕(엔티텍 대표) ▲전형기(에스에스 오토랜드 대표)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등이다.

학교 방문 특강에서 김명한 대표는 ‘꿈에 날개를 달아라!’, 선철곤 대표는 ‘사회생활의 성공을 위한 지혜와 습관’, 조홍식 대표는 ‘우리의 미래와 방향’, 김용덕 대표는 ‘꿈을 가져라! 그리고 성공하라!’, 전형기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류병현 대표는 ‘열정의 온도를 높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경남교육청 김동환 과학직업과장은 “학교방문 CEO특강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취업 마인드와 성공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취업률 58%를 달성했다. 올해는 취업률 제고와 더불어 취업의 질을 내실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지역의 우수기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취업중심 특성화고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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