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봄 날씨에 가족 단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파 속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IT 업체도 미아 방지 제품을 선보이며 부모들 마음 잡기에 나섰다. 정확한 아이 위치 확인은 물론 전화 통화·안심 지역 설정·알람 기능·보호자 정보 확인 등 아이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키즈폰 준 2‘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안심존 기능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캐릭터 키우기 △터치스크린 적용 △배터리 용량 증대 △디자인 향상 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긴급상황 시에는 SOS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부모와 쉽게 연락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예컨대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통화가 가능하며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며 통화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T키즈폰 준 2‘는 제품 가격은 24만 5800원이며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 30분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를 이용할 수 있다.
아동용 미아방지 팔찌인 ‘마이로미’는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아이의 보호자가 기록해둔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8g으로 가벼워 아이들이 착용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방수 기능도 탑재됐다. 제품 가격은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