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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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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태 기자

승인 : 2015. 01. 27. 09:22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이사, 유병열 ㈜유성텔레콤 대표이사
26일 용인시 기업유치 홍보대사5
용인시 기업홍보대사 위촉식.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시장실에서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이사(53)와 유병열 ㈜유성텔레콤 대표이사(62)를 용인시 기업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정 시장의 기업유치 총력 의지에 따라 추진됐으며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를 기업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해 운영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초석이 다져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패를 받은 김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영국전자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전자는 1997년 설립돼 2012년 용인시 기흥구에 이전한 기업으로 방범용 감시카메라 등 특수산업 영상시스템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곳이다.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CCTV분야에서 영국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이끄는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 신기술 실용화촉진대회 대통령 표창,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2013년 특허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유병렬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현재 ㈜유성텔레콤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1996년 설립된 ㈜유성텔레콤은 휴대폰부품제 조기업으로 2000년 용인 천리공장, 2003년 용인 양지공장을 준공했다.

2013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04년에 유성전자 중국연대유한공사 설립, 2008년에 대양전자 중국연대유한공사 설립 등 중국 내 공장을 보유하고 세계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2014년 용인시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이사와 유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업CEO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용인시 기업유치 시책 홍보, 기업유치 활동 자문과 정보 제공, 용인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유치, 그 외 투자유치 관련 협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용인시 기업유치홍보대사 위촉기간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이다.
배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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