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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적십자사는 지난 23일 부산지역 저소득층 1359세대에 백미와 라면 약 3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혜세대들은 지역의 이·통장, 시민 및 봉사원들이 추천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등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이 수혜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와 라면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말벗이 되어주며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눴다.
한편 부산적십자사는 매년 불의의 재난이나 수해, 화재, 사고 등을 당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재난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비용은 매년 부산시민들이 참여하는 적십자회비와 적십자봉사원들의 성금으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