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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반값 통신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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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4. 11. 05. 09:08

보도자료이미지) 국민 통신비 절감MOU 체결
KTIS·코리아세븐·프리피아가 4일 오후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맹수호 KTIS 대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박희정 프리피아 대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휴대폰 반값 요금제를 선보인다.

편의점 측은 최근 케이티스(KTIS)·프리피아와 편의점 이동통신 활성화 및 국민 통신비 절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응하는 이동 통신 상품 ‘약정없는 LTE USIM 반값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가 앞장선 것으로 정 대표는 롯데마트 본부장 재직 시절에도 ‘통큰TV(일명 반값TV)’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기존 통신 상품 대비 절반 값인 ‘반값 통신비’를 내세워 단통법 시행 이후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한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USIM 요금제는 총 5가지로, 대표적인 요금제는 ‘18요금제’(kt망내무제한/망외130분·데이터 750MB)와 ‘31요금제’(음성350분·데이터 6GB) 로 각각 부가세 별도로 1만8000원, 3만1000원이다.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판매하는 ‘M모바일 반값 USIM’을 구입한 후 전용 홈페이지(www.ktisim.com)에서 가입신청을 하고 개통된 유심을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에 넣기만 하면 된다.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모두 가능하며 유심 가격은 9900원이고 가입비(7200원)는 별도다.

정 대표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2년 11월 오프라인 유통업계 최초로 알뜰폰을 선보이고 이듬해 3월 선불요금 충전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반값 요금제가 소비자들의 통신 부담을 줄이는 최선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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