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이동국 학장, 프라임칼리지 김우정 운영지원 실장, 스마트 후진학 기획팀 양안나 팀장, 금융노련 김문호 위원장, 교육문화홍보본부 나기상 본부장 등 방송대 및 금융노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송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3만 여명의 금융노련 조합원 중 프라임칼리지 학위과정에 입학하는 이들에게 매학기 등록금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4년간(8개 학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금융산업 분야 교육과정 정보교류 및 지원 ▲재직자 교육수요 정보 제공 및 교육 지원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 세부 협약을 바탕으로 재직자의 장학 지원 및 현장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재직자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전문학사 취득자 및 4년제 대학 1년 또는 2년 이상 수료자는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해져 재직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김문호 금융노련 위원장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금융권에 선취업한 금융노련 조합원들이 효과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임칼리지 이동국 학장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의 선취업 후진학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재직자들을 돕기 위해 전공 튜터와 교과목 튜터가 진로 및 학업을 안내는 물론 교과목 학습 지원을 하는 투웨이(two way) 튜터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마련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