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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코스터-서대문경찰서, 안심신고서비스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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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06. 18. 18:01

[보도자료]사진3 (1)
1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열린 NFC신고망 구축 협약식에서 주정인 젤리코스터 대표(첫번째 줄 왼쪽 두번째)와 이재상 서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장(첫번째 줄 오른쪽 두번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는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NFC 기술기반 112 안심신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서대문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관내 시민안전 보장,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NFC 기반 안심신고서비스 개발·제공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 따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관내 곳곳에 설치된 NFC 태그에 대는 행위만으로 빠르고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지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문자 상으로 현 위치가 자동 입력되며 부가적인 상황까지 작성해 신고할 수 있다. 작성된 문자정보는 경찰서를 거쳐 관내 순찰차의 내비게이션에 그대로 표시, 빠르고 정확한 출동이 가능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둘레길, 약수터 등에서 이른바 ‘도촬’ 등 경범죄에 해당하는 성희롱 사건이 발생, 신고를 해도 일선 경찰서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NFC 안심신고 서비스를 통해 설치되는 태그에는 위치값이 저장돼 있어 경찰이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장소로 출동할 수 있게 했다.
양측은 설치된 서비스의 대국민 홍보 및 공동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주정인 젤리코스터 대표는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을 대는 행동만으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NFC 기술이 국민들의 안전한 삶 보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상 서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장도 “관내 주민들의 안전한 삶 보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번 MOU 체결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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